연애 못하는 찌질한 나

연애 못하는 찌질한 나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 안듣습니다. 이쁘고 귀엽단말 많이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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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연애는 정말 못하겠어요

그냥 그사람과 데이트 할려고 하는 순간 부터

모든 몸이 마비가 되는 느낌과

어색하고..행동 하나하나에 눈치봅니다

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 못해서 혼자 눈물 훔칩니다

다른사람들 니가 너무 의식해서 그렇다

잘보이려는 욕심을 버려라 하고 하는데

뭔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하는 내내 긴장이되고

상대방을 만났을때 경직되어있어요

잘 웃지도 않고

밥도 잘 못먹겠습니다

현실을 배 고픈데도 배 안고프다고 거짓말할때도 있어요..

한마디로 로보트가 됩니다

지나가는 커플들 보면 하하호호 웃으며 자연스러운데

저는 너무 하나하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서

상대방한테 차인적도 있어요

만날때마다 어색하한다고요…..

저 어쩌면 좋죠?? 치료를 해야되는 걸까요??

사회성이 부족하긴 합니다…

그런데 유독 제가 맘에드는 이성앞에서만

정말 찌질이 바보가됩니다….ㅜㅜㅜㅜ

정말 외로운데 긴장되서 아무도 만나질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