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걍 어처구니가없네욬ㅋㅋㅋㅋㅋㅋ
한 7~8년 다이어트에 유지하느라 라면을 몇개월에 한번쯤 먹을까,
집에 사다놓지도않고 어쩌다 밖에서 먹는정도라
안끓인지 오래됐거든요
간만에 한번씩 끓일라치면 물 양이 가늠이 안가길래
계량컵 사다놓고 거기에 맞춰서 끓입니다
결혼 앞두고있고 연애때는 집에 한번도 안들이다가
날잡아놓고 종종 집에 놀러옵니다
어제 술한잔하고 라면땡긴대서 끓여냈더니
간이 기가막히다 물조절 진짜 잘했다길래
당연하지 계량컵이 다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계량컵으로 물맞추냐고 놀라더니
우리자기 살림 꽝이네~ ㅇㅈㄹ
근데 웃자고하는 소리같이 안들려서 좀 정색하게되더라고요
주절주절 해명?하기도 싫어서 앞으로 니가끓이라고했더니
거기에 삔또상해있는 꼬라지 진짜 딱밤먹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