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입니다
저는 20대 중반 남친은 후반인데 서로 결혼 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이사를 가게됐는데 (집주인이 자기가 살거라고 나가라함)
대출이자가 너무 비싸다고 고민하길래 제가 빌려준다고 그랬거든요
저는 수중에 8천만원 있고 남친은 2천만원이 필요함.
차용증 쓰기로 했고 남자친구는 우선 제가 빌려주는건 최후의 방법으로 두겠다고 하고 다른 회사대출이나 그런거 알아보고 있어요.
어쩌다 엄마가 저한테 돈 얼마 모았냐고 물어보길래 8천있긴하지만 2천 빌려줄거다 라고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막 화내시고 저보고 통장 뺏을거라고 계속 협박아닌 협박을 하더라구요.
남친 2천 빌려줄바엔 여태 먹여주고 키워준 값이라 생각하고 2천 달ㄹ라고…
근데 전 주는게 아니라 빌려주는거고 제가 모은 돈으로 빌려주는건데..
부모님이 왜 저렇게 화내시는 지 모르겠어요.
부모 입장에서 제 행동이 그리 철없고 나쁜 행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