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에게 신용카드 주는게 교육을 잘못하는건가요?
밤새 깜짝놀랐습니다 어제 퇴근할때 컴퓨터로 막 쓴 글인데 모바일로 보니 줄도 엉망진창이더라구요이런데 글을 쓸 줄 몰라서 어떻게 조정하는지 몰라 그대로 냅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읽어주시고 이게 뭐라고 맨위에… 진심어린 댓글들, 조언들, 정말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단순히 용돈방식, 금액에 화가 났었는데 보지 못한것들까지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읽으면서 잠을 못잤습니다조카 불쌍하다고 해주시는 글에 많이 울었어요 정신차리고 조카 지키겠습니다 .
부모님께 말씀드리란 글도 있었는데 주말에 이미 다 말씀드린 상황이었고오빠가 원래 결혼할때 부모님 모시고 싶다 했는데 저희가 애딸린 유부남하고 결혼해주는여자한테 고마워해야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오빠를 말렸는데, 어제 조카한테 물어보니 아빠랑 계속 살고 싶다고 해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살아주면 더 좋겠다고 해서 오빠에게 말해둔 상태입니다
오빠가 병신이라고 욕해주신 댓글들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내가 그렇게 병신이냐고 병신같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여러번 설명한것보다 댓글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본문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조카가 보면 상처받을거 같아요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업무전에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남깁니다.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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