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지킴이하는 동료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오징어지킴이하는 동료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결시친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 여기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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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3살 휴학생인데 몇달 전부터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했어요

저희 카페는

사장님1(남자, 거의 출근안하심),

매니저님1(남자,39세),

직원분1(남자, 25세),

알바생1(여자, 23세),

알바생2=저(여자, 23세)

알바생3,4(남자2, 21세)

이렇게 일하고

사장님은 한달에 한두번 출근하실까 말까고

매니저님과 알바1, 직원분과 저 이렇게 짝지어서 로테이션하며 주로 일하고 있어요. 알바3,4는 중간중간 짧은시간 메꾸는 친구들이구요.

여섯이 같이 일하는시간이 2시간 정도 있구요.

알바생1은 저와 동갑이고 고등학교때 오며가며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알바들어와보니 그친구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이연희 스타일로 예뻐서 인상깊은 친구였는데..

반가웠던 것도 잠시

알바1이 자꾸 오징어지킴이 짓을 합니다.

알고보니 매니저님과 알바1이 사귀는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던가 말던가 관심없었어요

전 제 몫 일하고 돈만 받아가면되니까요

39세 두꺼비상 파마한 아재에 키 170도 안되는 아저씨 저는 정말 관심 1도 없거든요.

그리고 매니저님이 사장님 친척이고

건물주 아들이란 말이 있더라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정말 추호도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일적으로 매니저님이 저에게 말을걸거나

제가 뭘 질문드리면

알바1이 저를 째려보면서 저를 무시하는 언행을 계속해요

제가 알 턱이 없는 발주구조(매니저, 직원 영역)에 대해서 제가 모른다고 꼽을 주기도 하고

어느날은

매니저님이 저에게 직접 지시할 사항이신데

굳이굳이 제가 옆에 있는데도 직원분에게 전달해서

직원분을 통해 저에게 전달되도록 하시더라고요

알바1이 매니저님이 저랑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걸

싫어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정말로 기분나쁩니다.

제가 그런아저씨를 남자로 볼까봐 그런다는게 정말 ..

역겹고 토나와요..자기는 남자친구니까 너무 좋아보일지 몰라도

저는 직장사람아니면 평생 말섞지 않을 부류거든요.

죄송하지만 ㅠㅜ

그친구가 계속 그러니까 오히려 매니저님이 더 저를 의식하는거같아 불편하기도 합니다.

연말이라고 사장님 포함 다같이 회식하는데도

남자들은 둔해서인지 눈치채지 못하지만

알바1이 교묘하게 자꾸 저를 깎아내리고

제가 무슨말만하면 무시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할때도 자꾸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사장님이 너무 좋은 분이셔서 처우가 아주 좋은 편이라

카페일을 그만 두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장님께 말씀드릴 수는 없는게 사장님 번호도 모르고

또 매니저님과 친척이라고 알고 있어서…

(인사 관련은 다 매니저님이 하시더라고요)

오징어지킴이 안해도 되는데.. 왜 혼자 상상해서 불안해하며

저를 괴롭히는지 너무 속상해요

일할때라도 괴롭히지 않으면 좋겠어요…

(알바 중간에 제가 잠깐 남친 생겼었는데

저 남친있는거 알고도 그러더라고요)